◎ 경제기타 392

22일부터 증권사·신협도 오픈뱅킹 가세

오픈뱅킹 1년…가입자 2200만 타 금융사 계좌 조회·송금 경제활동인구의 82%가 이용 농협은 29일부터 본격 서비스 어떤 금융 앱이든 하나만 깔면 여러 금융회사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의 서비스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지금은 1금융권(은행)과 핀테크 앱에서 쓸 수 있지만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증권사 등 2금융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1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오픈뱅킹의 이용실적은 빠르게 늘고 있다. 출범 1년 만에 등록 계좌는 9625만 개, 조회·이체 이용 건수는 24억4000만 건을 기록했다. 2금융권도 오픈뱅킹 참여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4개 상호금융조합과 13개 증권사, 우체국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상호금융은 새마을금..

굳어지는 0%대 예금 금리…머니무브 더 빨라진다출처

입력2021-01-18 17:13:50 우리銀 시니어플러스 0.3%로 인하 5,000만원 1년 이자 12.6만원 他 은행도 최저금리 0.5% 안팎 물가상승률 감안땐 사실상 손해 viewer 시중은행의 만기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말 그대로 0%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대출 규제로 대출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자 굳이 많은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게 된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예금에 목돈을 맡겨도 이자소득세,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해여서 돈이 은행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은 더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시니어플러스 우리예금(회전형·즉시연금형)'의 12개월 기본 금리를 연 0.55..

35년 만에 강 추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북극발 한파가 전국을 덮치면서 곳곳에서 역대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1986년 1월 5일 영하 19.2도 이후 가장 낮은 영하 18.6도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1월 15일과 같은 기록으로, 3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다. 그밖에 지역에서는 역대 하루 최저기온 기록을 줄줄이 경신했다. 울진(영하 16.1도), 상주(영하 16.3도), 군산(영하 16.8도), 창원(영하 14.0도), 고창(영하 17.0도), 홍성(영하 17.6도), 세종(영하 17.9도), 해남(영하 17.1도) 등이 역대 가장 추운 날을 기록했다. 전날 영하 15.0도로 역대 최저기온을 경신했던 순천은 이날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한번..

]'원종홍대선' 민간사업자 사실상 확정..."23년 착공"

B 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 주민들의 관심이 큰 수도권 서부 광역철도, 원종홍대선 건설과 관련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소식 지난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새해 들어 추가 소식이 확인됐는데, 현대건설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자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빠른 착공이 기대되고 있는데, 장상기 서울시의원을 통해 원종홍대선 진행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질문1. '원종홍대선' 건설 추진 상황은? 답변1. 장상기 / 서울시의원 (작년에 계속적으로 민자사업으로 하는 게 조금 더 빨리 추진할 수 있다, 이런 결론이 나와서요. 작년 연말에 현대건설을 주축으로 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정식으로 국토부에 제안한 상..

경매 낙찰받은 상가, 관리비가 체납됐다면?

톡(Talk) 까놓고 보는 법(法) 공용부분에 대한 관리비 원금은 부담해야 Q: 경매로 상가를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낙찰대금을 지급하고 보니 지난 5년간의 관리비로 2,500만 원이 체납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연체료도 몇백만 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상가 관리단에서는 제가 낙찰받자 기다렸다는 듯 관리비 전부를 납부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관리 규약대로 단전, 단수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밀린 관리비를 전부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인지요. 관리비 부분을 등한시한 것은 분명한 제 불찰이지만, 이는 너무 부당한 것 같습니다. A: 법무법인 전문 윤재원 변호사입니다. 의뢰인은 관리단의 요구대로 체납 관리비 전부를 납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체납된 ..

한눈에 보는 美대선 결과, 매직넘버 달성한 바이튼

[그래픽뉴스] 한눈에 보는 美대선 결과, 매직넘버 달성한 바이튼 이승현 디자인기자 입력 2020.11.08. 02:38 수정 2020.11.08. 06:56 댓글 73개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1108023833753URL복사 공유목록 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2020 미국 대선 갤러리 이동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77)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고 매직 넘버를 달성했다. 8일(한국 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선거인단 270석 이상을 확보해 남은 지역 결과에 상관없이 제 46 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후보별 선거인단 확보 현황을 그래픽으로 정리했다. 이승현 디자..

'임대료 감액 청구권' 보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국회 통과"최대 6개월 연체도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 건물주에게 임대료 감액 요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상가임대료 감액 청구를 할 수 있게 하고, 최대 6개월 연체가 가능하게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1급 법정 감염병 방역조치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 건물주에게 임대료 감면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임대료를 6개월까지 연체해도 임대 갱신 거절 사유가 되지 않는다. 기존까지는 법상 임대료의 연체 기간은 3개월이었다. 앞서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