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 매년 1500만 명 새 환자 발생 국내 단일 질환 중 사망률 1위.. 영구적·치명적 후유증 더 위험 뇌혈관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 구분.. 환자 증가 추세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1945년 모스크바 3상 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신탁통치를 결정한 세 나라의 수장 미국의 루즈벨트, 영국의 처칠, 옛 소련의 스탈린이 모두 뇌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