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2017~2021년 골다공증 건강보험 진료 현황 발표 ⓒGettyImages 지난 5년간 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5년 사이 24.6%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환자의 비중은 94%였다. 골다공증은 뼈 자체가 구멍이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서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2021년 5년간 ‘골다공증 질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 5년 새 24.6% 늘어난 골다공증 환자…60대女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진료 인원은 2017년 91만3852명에서 2021년 113만8840명으로 24.6%(22만4988명)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5.7%이었다. 2021년 전체 환자의 94.2%인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