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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북 안동여행] 한국의 전통마을 최고 안동하회마을

그랜드k 2012. 3. 2. 18:13

 

 

 

[경북 안동] 한국의 전통마을 최고 안동 하회마을

                                                                                  우근 김  정  희

 

안동 하회마을을 소개 해본다.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동성 마을이란?

한 성씨가  한마을에 거주하는 마을을 말한다.

안동에는 지리적,사회적 여건으로 약 46개의 동성 마을이 있었으며

현재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 아직은 많다.

이러한 동성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내고 향유하였다.

 

기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 하회마을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류윤룡선생님과 임진왜란시절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자라난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 河回라고 한것은 낙동강 물이 회천한다고 하여 마치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 유래 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 연화부수형. 행주형에 해당하며,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나온 해발 327M의 화산이 있고,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까지 뻗어 있으며, 수령이 600여년 된 삼신당 느티나무가 있는 지역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들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향하고 있는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와기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여행지 중에서 어쩌면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곳이 바로 안동이다.

안동 하회마을은 전기줄이 없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게 아니라 전기줄이 눈에 띄지 않는다.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사진을 담다보면 가장 짜증 나는게 전기줄이다.

우리나라는 관광으로 우리 후손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자부한다.

안동하회마을에서 배울게 있다면 바로 전기줄 부터 없애라는 거다.

왜 영국의 여왕이 안동을 택했을까?

바로 이런 전기줄 부터 없애는 안목때문이 아니였을까?

 

하회마을은 풍수를 알든 모르든 와서 걸어보면 마음부터 편안해 지는 곳이다.

그래서 경상도를 여행하면 나는 항상 안동의 한곳이라도 들려보는걸 습관으로 하고 있다.

어디를 가든지 서원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다.

언제나 변하지 않고 있는것 같은 우리의 옛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곳이다.

옛것은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힘들다.

많이 아쉬운 우리나라에 하회마을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옛것을 그대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안동 여행으로 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있다.

천천히 꼼꼼하게 돌아보고 싶다.

안주하고 싶은 곳 안동 하회마을을 돌아 보려한다.

하회별신굿을 보고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해설사선생님의 자세한 해설이 시작되었다.

입향조 기적비부터 시작한다.   

하회마을 연못에는 노란붓꽃이 연을 노래하고 있다.

마을초입부터 걸어서 하나 하나 둘러 본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한껏 느낀다. 

 

 

하회마을에 대한 전면 표지판이다.

 

 

정겹다.

오랫만에 보는 공중전화다.

 

 

입향조 기적비 옆에 조각되어 있는 나무 조각품들이 다 하회탈들이다.

 

 

마을을 들어서기전에 나타나는 작은 연못에 피어있는 노란붓꽃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연못안에서는 연잎이 하나둘씩 새롭게 싹을 피우고 있다.

 

 

마을을 돌아 나오는 사람들이 건너편으로 걸어가고 있다.

 

 

여행의 아름다움이란 이런 잔잔함을 기록하는게 아닐까?

 

 

저 멀리 영국여왕이 다녀가신 전시관이 보인다.

 

 

 

 

이 탈들만 보아도 하회마을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탈들이 함께 모여져 있어도 멋진 작품이 된다.

 

 

 

하회마을로 들어선다.

 

 

대문이 잠겨져 있다.

 

 

전기줄이 없다했더니 전기 줄이 사진에 담겨져 있다.

태양을 담아보려 했는데 왠 전기줄!!!

 

 

병산서원을 넘어갈 수도 있나보다.

걸어서가면 얼마나 걸린다고 했는데 ~~~.

 

 

예전보다는 집들이 단장되어 있다.

특히 담장이 많이 달라져 있다.

 

 

주민차량이외에는 차량진입금지이다.

 

 

 

 

한가로운 골목길을 담아 본다.

 

 

매실이 익어가고 있다.

 

 

 

지촌고택에는 탱자나무에 탱자가 열려져 있다.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안동 하회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257

전화 : 054 - 854 - 3669

팩스 : 054 - 840 - 6580

 

 

출처 :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만년지기우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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